반도건설이 오는 2월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4대문 안 검증된 프리미엄아파트 ‘경희궁 유보라’를 선보일 예정이다.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5~지상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분양된다. 아파트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59㎡ 42세대 △84㎡A 3세대 △84㎡ B 50세대 △84㎡C 13세대 등이다.경희궁
서울 4대문 안에 처음으로 래미안이 들어선다. 서울 종로구 사직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1,767억원 규모다.사직동 311-10번지 일대 사직2구역은 면적이 3만4,261.5㎡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2층 아파트 15개동 45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사직2구역은 서울 사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가 재개발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분양한 주거단지들이 잇따라 분양 흥행에 성공하면서 뒤이어 선보이는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6월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도시형생활주택은 293가구 모집에 3,133건이 접수돼 평균 10.69대 1, 최고 3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해 8월 종로구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 모집에 총 6
박원순 시장이 세운재정비촉진구역 내 을지면옥과 양미옥 등 노포(老鋪) 보존을 골자로 재개발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운상가 일대 재개발 중단, 정상화를 둘러싼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재개발 중단의 핵심이 된 노포.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사전에서는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포로 규정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만약 창업한 지 30년을 넘긴 가게가 2대 이상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면 노포일까요. 여기에 장인정신이 깃든 한 가지 음식을 수십 년 째 제공하고 있어
서울시가 옛 한양도성 인근 지역에 위치한 종로구 사직2구역, 옥인1구역, 충신1구역 등을 직권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사직2 도시환경정비구역을 비롯해 옥인1·충신1 재개발구역 등에 대한 직권해제 대상 자문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3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를 개정하면서 역사문화유산 보존 필요성이 높은 곳은 시장 직권으로 재개발 사업을 중단시킬 수 있게 했다. 5월에는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옛 한양도성 지역 인근에 위치한 도시환경정비구역 중 30% 정
서울 4대문 내 재개발사업이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다. 한양도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해 재개발구역에 대한 직권해제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미 상당기간 사업이 진행된 구역들에 대한 직권해제로 일선 업계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시는 8월 종로구 옥인1·사직2·충신1·성북구 성북3구역 등에 대한 직권해제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에 따르면 역사·문화유산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시장이 직권으로 사업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앞으로 서울 4대문 안 도심부에 높이 90m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수 없게 된다.또 대규모 개발보다는 마을 단위 재생사업이 우선되고, 세종대로 등 주요 옛길에 보행로가 늘어난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지난 14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도심부에 대한 최초의 종합계획인 ‘도심부 관리 기본계획’(2000년), 청계천 복원에 따른 ‘도심부 발전계획’(2004년)을 전신으로 하며 한양도성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 추진에 따라 개발보다 보전 위주의정책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적용 범위가 ‘사대문 안’에서 ‘한양도성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전국 주택시장에서 5만8,000여가구가 분양된다. 보통 7·8월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여름휴가가 겹치는 비수기로 통하지만 올해는 예외가 될 전망이다. 세월호 사태와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눈길을 끄는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있다.▲현석2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773가구를 공급한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한강에 인접한 단지로 조망권과 수변공원을